묵색(墨色)의 서정 (The Lyricism of Ink)
옛 선조들이 풍류를 읊조리던 정자는 대자연과 온전히 하나가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빛의 경계를 허무는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자연 속에 녹아든 정자의 모습을 마치 신선이 머무는 무릉도원처럼 몽환적으로 포착해 냈습니다. 흑과 백, 그리고 은빛의 잔상 속에서 우리 고유의 풍경이 건네는 깊은 사색과 여백의 미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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